대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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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망하자 고구려의 장군이었던 대중상이 ‘고구려를 회복하여 부흥시킨다’는 뜻에서 
나라 이름을 ‘후고구려’라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중상의 뒤를 이어 아들 대조영은 당나라 군을 격파하고 
6천리 강역을 개척하여 고구려의 옛 영토를 상당히 회복하고 
국호를 ‘대진大震(동방의 큰 나라라는 뜻)’이라 하였습니다. 북쪽에는 고구려를 계승한 대진이, 
남쪽에는 후신라(통일신라)가 들어서면서 남북국 시대가 펼쳐지게 됩니다.

그럼 대氏가 있었다는 거잖아요.
대진국이 백두산 폭발로 당시 왕족 및 귀족들은 고려로 피신을 했는데
그때 왕씨를 하사하려고 했으나 거부하고 일부는 성을 태氏로 바꾸었다네요.
그리고 왕족과 귀족이 피난을 나온 그 자리는 거란족이 훗날 차지했다고 해요.
백두산이 터졌을 당시의 기록을 보면 맑은 하늘에서 천둥이 쳤다는 기록이 고려에 남아있답니다.
그리고 일본 홋카이도에도 그 흔적이 남아있다고 해요.
땅을 파면 중간에 흰 흙이 나오는데 그 흙이 백두산의 화산재가 날아가 쌓인 것으로
백두산의 이름이 왜 백두산이 되었는지 보여주는 사례랍니다.
백두산은 산꼭대기가 흰 산이란 뜻도 있겠지만 화산재가 드물게 흰색이라 그렇게 불렀다네요.
그리고 일부는 백두산은 장백산을 낮춰서 부르는 이름이란 말도 있는데
확실한 것은 그 산은 우리에게는 많이 특별한 영산이란 것이지요.
칼데라가 그렇게 크게 조성된 화산도 드물뿐 아니라
마그마방이 거의 하나인데 비해 2개가 있다는 설과 3개가 있다는 설이 있더라구요
마그마방이 하나인 경우와 2개 또는 3개인 경우 그 폭발력이 제곱 또는 세제곱이란 뜻입니다.
요즘 백두산의 움직임이 수상하다는 보고가 종종 보여요.
그저 피해가 없어야 겠다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