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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은 밝음을 뜻하는 ‘배(밝)’와 땅을 뜻하는 ‘달’을 합친 말로서 ‘광명의 땅’을 뜻합니다.
우리 역사를 ‘배달의 역사’라 하고, 우리 민족을 ‘배달겨레’하 하는 것은 한 민족사의 첫 번째 나라인 배달에서 연유한 것입니다.
거발호나환웅은 국가 통치이념도 함께 전수 받았습니다.
그것은 다른 아닌 ‘신의 가르침으로써 세상을 다스리고 깨우쳐서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재세이화在世理化, 홍익인간弘益人間이었습니다.
우리를 배달민족이라 칭하는 것은 배달을 잘해서가 아닙니다.
옛적에 배달국이 있었고 그 정신을 이어온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요즘 사학계를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가 각성하지 않으면 우리의 상고사는 허구가 되어버립니다.
역사를 잃은 민족은 미래는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