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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 말씀

목검을 든 소년

by 세상을품어라 2023.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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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어는 소년의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이 소년은 전쟁놀이를 즐겨했어요.(실은 남자아이들은 전쟁놀이를 즐겨해요...)
소년은 커서 나라를 지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지요.
하루는 다리를 하나 사이에 두고 동네 친구들과 열심히 전쟁놀이를 하고 있었죠.
그때 그 다리를 지나가는 대감이 있었어요.
순간 소년은 전쟁중이니 돌아가라고 대감께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대감의 하인도 대감도 소년의 행동에 놀라서 혼을 내려고 했지요.
이때 당황하지 않고 목검을 든 소년.
순간 그 소년과 하인사이에 그 소년보다 몇살 많은 소년이 끼어들었어요.
사이에 끼어든 소년은 대감께 정중히 사죄를 하고
목검을 든 소년의 행동을 조리있게 설명을 했지요.

"앞으로 제 친구는 이 나라를 지킬 훌륭한 장군이 될 것입니다.
나라를 지키려는 충심을 어여삐 여기기어 부디 노여움을 풀어 주소서."
(그래봐야 저도 아이인데 말은 조리있게 잘하네요.)

이 말은 들은 대감은 목검을 든 소년에게 임금님이 지나가면 어찔 할 것인지를 묻자
목검을 든 소년은 
"어찌 임금님께 전쟁터를 지나가시게 하냐며 절대 그런 일이 없을 것입니다."
목검을 든 소년의 행동에 대감은 웃으며 길을 돌아갔다고 합니다.

"어느 댁의 자제인지 장차 큰 인물이 되겠구만..."

그 소년은 장차 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는 훌륭한 장군이 되었지요.
바로 이순신 장군님입니다.
그리고 대감께 용서를 구한 소년은 조선의 문신이자 외교관, 학자인 류성룡입니다.

 

#이순신 #류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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