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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후유증 | 신○○(서울)
7년전 뇌졸중으로 왼쪽 편마비가 와서 출판사 운영을 접었습니다.
왼쪽이 약해져 오른쪽으로만 힘을 주었더니
무릎은 퇴행되었고 오금이 붙어서 쪼그리고 앉지 못했고,
불면증과 우을증의 고통이 심해졌습니다.
48시간씩 잠을 못자며 인생의 한탄과 자살 충동까지 들면서 피폐해졌고,
수면유도제와 항우울제 신경안정제를 먹게 되었습니다.
도장에는 못나오다 책임자의 권유로
도장 참석과 이후 의원도수 수행에 참여했습니다.
그런데 종도사님께서 내려주시는
선려화 수행을 몇차례인가 하면서 완쾌가 되어
약도 이제 거의 끊게 되면서
이제는 아팠던 무릎에 생기가 돌면서
계단도 너끈히 오를 수 있고 무엇보다 자신감이 회복되어
예전의 글쓰는 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광화문 한복판에서 증산도 만세를 외치고 싶습니다.
이제는 틈나는데로 활동도 나가고 사람살리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선려화를 심어주며 함께 수행할 길벗들을 눈에 불을 키고 찾고 있습니다.
아직 까막눈이어서 영적 체험은 없지만
제 몸뚱아리가 회복된 것이 무엇보다 소중한 저의 기적입니다.
감사합니다
※ 뇌졸중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 오금
본래 팔이나 다리의 접히는 안쪽을 칭하나,
일반적으로 무릎 뒤 오목 패인부분을 의미한다.
